돈을 벌려면 마인드부터 바꿔라!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독후감 후기

카테고리 없음|2019. 12. 29. 20:27

학교나 직장에 갈때나 밥을 먹고 휴대폰을 하거나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모든 행동들에는 돈이 들어간다.

그만큼 우리는 돈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으며, 자본화된 사회에서는 돈이 없이는 삶을 생각할 수가 없다.

하지만 돈은 언젠가부터 터부시되어 왔다. 최근에야 돈을 많이 모으고 그거를 소비하는 것에 대해서 미디어에서 자주 노출되면서, 거부감이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낙인을 찍어왔다.

 

돈벌레, 구두쇠, 부자, 돈자랑 

한국어에는 돈을 모으고 돈에 집착하고 돈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단어를 붙여 왔으며, 돈이 전부는 아니다. 라고 말을 하며, 돈에 대한 시각을 편협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우리 생활은 돈을 떨어뜨려서는 생활할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그런 돈에 대한 시각자체를 바꿀 수 있는 좋은 책이다.

 

 

가난한 아빠 부자 아빠

 

 

 

로버트에게는 두명의 아버지가 있다. 

 

교육자로 지내온 로버트의 친아버지와

로버트의 친구인 마이크의 아버지이다. 

 

친아버지는 돈을 모으는 것에 관심이 없다. 그저 가르치는 본인에 일에 집중하는 것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마이크의 아버지는 다르다. 돈에 대해 생각을 하고, 그것을 어떻게 모을지에 대해서 집중하는 사람이었다. 돈에 대한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마이크의 아버지는 부자아빠가 되었고, 반면에 관심이 없는 로버트의 아버지는 가난한 아버지가 되었다.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마이크의 아버지가 돈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한마디이다. 

돈은 노동을 통해 벌 수가 있다. 이 돈을 어떻게 쓰느냐애 따라서 부자와 가난한자가 나뉘어진다.

 

부자는 이 돈을 자신의 돈을 더 불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드는자이고 

가난한자는 이 돈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쓰기 때문에 돈을 모을 수 없는 자이다.

 

 

 

본인이 얻는 수익이 있으면 그 수익을 자산으로 만들어 다시 수익으로 만들 수 있어야하는데,

그게 아닌 지출로만 사용한다면, 계속 가난한자로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로버트는 부동산이든 이런 투자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을 했다. 

투자는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지출이다.

 

 

하지만 가난한자들은 수입이 생기면, 요트, 럭셔리카등  

본인의 수입을 넘어서는 지출을 발생시키는 것들을 사기 때문에 부유하게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수입을 자산에 투자(지출)하면 그것은 자산이 되어 수입으로 돌아오지만 

본인을 지출에만 투자하면 그것은 영원히 지출로만 남는 것이다.

 

자산에 투자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지출하는 사람이고

지출만 하는 사람들은 남들에게 지불하는 사람인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익으로 돌아오는 자산을 중요시 여겨야한다. 

 

 

제테크란 말 그대로 본인의 자산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돈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고, 투자하고 리스크를 감내하는 것을 배우는 책이다. 말 그대로 부자아빠가 될 수 있는 책인 것이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많이 팔린 제테크 서적이고 유명한 책이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좋은 책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내가 20주년 특별 기념판으로 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446p 동안 했던 말들이 반복 반복 또 반복되고 이 반복때문에 지겨워지기 까지 한다. 파란색으로 만들어진 study session은 없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다. 아니 아주 짧게 정리 되었으면 좋았을지도, 하지만 이건 그냥 컨트럴 C + 컨트럴 V 이다.

 

이런 반복들이 이 책을 지루하게 만들었으며, 재미 없는 책으로 만들었다.

 

 

베스트셀러이고 많이 팔린 책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이 팔릴 것이 예상 가능하고,

그만큼 페이지 수를 늘리고 가격을 올려도 판매할 수 있다라는 논리가 적용된 게 아닐까라는 합리적의심을 해본다.

(그저 확인안된 추측일뿐이다.)

 

 

그래도 책에서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이 많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마음을 바꾸기에 좋은 책이기에 한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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