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모래 추천 벤토나이트 모래! 아메리칸 솔루션!

카테고리 없음|2020. 1. 2. 23:49

고양이 키우는 집사라면 가장 많이 드는 걱정이 어떤 모래를 사용하지.. 일까 싶다.  나 같은 경우에는 열심히 이불에다가 오줌 싸는 녀석 때문에 정말 많은 모래를 바꿔왔다. 고양이느님께서 모래를 싫어하나 싶어서

 

 

두부모래는 

 

두부와 캣츠, 퀸오브샌드, 고양이 낙원

을 썼었고,

 

 

벤토모래는

 

로얄캣, 캣토리, 아메리칸 솔루션 등을 썼었다.

 

사실 더 많이 썼는데, 어떤 모래였는지 도대체 기억이 나질 않는다.

 

쓰면서 느끼는 것은 고양이 모래는 돈값을 한다는 것... 정말 비쌀수록 그 차이가 많이 난다. 우선 두부 모래는 고양이가 싫어하기도 하고, 냄새를 거의 못잡아서 점점 안쓰게 되었다.

 

그나마 두부모래 중에서는 고양이 낙원이 가장 인상 깊었다. 두부모래의 벤토스타일 이라고 해야할까? 

근데, 두부모래가 벤토의 장점을 가지는 대신에 벤토의 단점을 동시에 가지기 때문에 결국 갈아타게 되었다.

 

 

벤토는 그냥 아메리칸 솔루션이 너무 좋았어서 다른 모래는 싹 다 잊어버릴 정도다.

 

 

 

 

아메리칸 솔루션

 

 

 

 

 

 

 

내가 이렇게 아메리칸 솔루션을 극찬하는 이유는

 

 

 

 

첫번째 모래날림이 적다!

 

두부모래이든 벤토모래이든 모래가 너어무 날려서 

특히 첫째가 안그래도 결막염이 있는데, 모래 때문에 그게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모래날림이 나에게는 스트레스 였다.

근데, 어떤 모래를 사용해도 모래날림은 있었고, 어떤 제품은 들이 붇는 과정에서부터 바닥이 고운입자 모래로 되어 있었다. 벤토는 벤토라서 모래날림이 없진 않지만 다른 경쟁사 비교하면 현저하게 적어서 이점이 너무 좋았다.

 

둘째 떵내를 잘 잡아준다.

떵내를 잘 잡기때문에 냄새때문에 크게 문제 일으킨적이 없다. 집에서 갑자기 떵내가 난다면 화장실 옆에다가 눈 케이스 밖에 없었다. 아니면 고양이 털에 붙어있거나. (..)

 

 

셋째 사용하기 편하다. 

캡형태로 되어 있어서 반쯤 들이붇고 나서 캡으로 닫고 보관하면 되서 편리하다, 그리고 손잡이 부분이 있어서 들이붇기도 편리하다. 그리고 비닐이 두꺼워서 애들의 발톱에서 상대적으로 강하다.

 

 

 

 

단점도 있다. 

 

가격이 조금 비싸다. 나에게는 비싼 가격,

하지만 비싼 모래 쓰시는 분들한테는 저렴할수도 있는 가격.. 

 

 

응고력에 있어서는 의문 부호가 있다. 

잔부스레기 좀 날린다. 응고력이 불만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밸런스가 아주 좋기 때문에, 

도저히 다른 모래로 갈아탈 수가 없다. 그동안 받아왔던 모래날림, 떵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서 당분간 고양이들의 이상행동이 있기 전까지는 계속 이 모래를 쓸 것 같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모래를 추천 받는다고 한다면 당연코 이 모래! 아메리칸 솔루션!

 

 

모델은 언씬티드(무향), 로얄레드, 스카이블루, 아쿠아민트가 있다.

그 중에서 로얄레드가 가장 인기가 많은 듯하고, 나도 로얄레드만 쓰다가 최근에 스카이블루 써보고 싶어서 스카이블루를 구매했다.

 

 

 

다만 이름은 아메리칸 솔루션인데 연구/개발은 한국에서 했다는 것.

한국 고양이 모래 연구소. 

 

코리안 솔루션으로 바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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