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강의 깨끗한 음색의 북쉘브 스피커 탄젠트 X5BT

카테고리 없음|2019. 8. 20. 22:10

빔 프로젝터를 샀다. PF50KA. LG에서 시네빔으로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모델이었다. 
집에 TV가 없어서 침실에 혼자 누워 있을 때 적적해서 티비겸해서 샀다. 
택배 도착 후 뜯고 바로 틀었는데, 내장 스피커의 음질이 너무 조악하고 음량도 크지 않아서 정말 영화보기가 너무 힘이 들더라, 그래서 같이 물리면 좋을 법한 스피커를 찾았다.

 

선택의 기준은 3가지 

1. 블루투스가 될 것 

2. 깔끔한 디자인

3. 깨끗한 소리

 

 

1. 누워서 휴대폰으로 누르기만 하면 노래가 나오는 편리한 블루투스! 선이 필요 없어서 거추장 스럽지도 않고, 인테리어적으로도 깔끔하다. 그래서 무조건 필수로 넣었다.

2. 인테리어에 빠져 있어서, 깔끔한 화이트&베이지&원목 느낌에 같이 어울리는 스피커를 찾았다. 

3. 스피커를 사는거니까 좋은 소리는 당연한 것! 나는 깔끔하고 높게 퍼지는 듯한 소리를 좋아한다. 

 

액티브 스피커? 패시브 스피커?

액티브 스피커는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 스피커이고, 패시브 스피커는 별도의 앰프가 필요한 스피커이다. 패시브 스피커를 사게 되면 앰프도 사야하고 연결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PASS. 그래서 액티브 스피커 후보군 안에서 찾게 되었다.

 

그 때 알아봤던 모델들은

1. 헤코 아스카다 2.0 

2. 크립쉬 헤리티지 sixes

3. tangent X5bt 

 

어디 스피커 매장에 들어가서 청음하면서 들어본게 아니라서, Youtube에 올라온 음질과 

사람들의 리뷰에 의존해서 판단할 수 밖에 없었다. 

 

디자인 

크립쉬>탄젠트>헤코

음질

크립쉬>헤코=탄젠트

가격

크립쉬>헤코,탄젠트

 

  크립쉬가 사실 가격대가 높은 제품이라서 두 제품이랑 비교하기엔 문제가 있다. 탄젠트가 깔끔한 디자인,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 심플하고 흰색이라 어디에 놔두어도 다 잘어울린다. 그리고 바닥에 있는 원목 느낌의 받침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그리고 맑게 퍼지는 깨끗한 소리. 하이가 찢어지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올라간다. 그리고 음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있다. 요새, 베이스 음을 부스트하여 사용하거나, 이퀄라이징을 그렇게 맞추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톤을 좋아하지 않는다.  

구매 후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여러 음악을 들어봤는데 두루두루 잘 소화해내었다. 범용성이 뛰어난 제품인 것은 확실하다. 베이스음이 둥둥 때려주는 것을 좋아한다면 이 제품은 미스일지도 모르지만,서브 우퍼를 구매해서 보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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