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컴퓨터 스피커 캔스톤 R50 사용후기! 장단점 상세 리뷰!
내가 캔스톤 R50을 사게 된 것은 다름아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기 때문이다. 정말 많이 추천받았다.
그만큼 그 가격대 (8-15만원대에서 구매 가능)에서 가장 안정적인 스피커라고 생각한다
사양을 확인해보자
출력 : 62W
스피커 본체는 MDF재질로 만들어져있다. (나무 합판이라는 뜻)
2.0채널로 이루어진(스피커 2개) 스피커이다.
열배출을 빠르게 할 수 있는 히트싱크 구조로 되어있다.
출력이 62W라서 정말 컴퓨터 스피커로 쓰기에 너무 충분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스피커 볼륨 반이상 올린적이 없다. 컴퓨터 자체 볼륨또한; 그만큼 출력만큼은 충분하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음색은 깔끔하고 단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다. 어디 하나가 툭 튀어나가는 느낌이 없다.
베이스가 약하다는 사람이 있긴한데, 사실 그럴려면 2.1채널을 사라고 말하고 싶다. 2.0안에서는 이정도 베이스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음색에 굳이 단점을 따지자면 해상도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은데, 하지만 동가격대에서 비교하자면 나쁘지 않다.
우선 크기가 많이 크다.
가로 17cm 세로 31cm 두께 21cm이다.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감을 잘 못잡았는데,
사람들이 크다고 했을 때 얼마나 클까 했는데, 책상 위에 올리면 책상이 좁아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구매 이후에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이런 고출력이 필요할까? 컴퓨터할 때?
물론 영화나 음악 감상 목적으로 구매한 것이긴 하지만, 출력이 넘치도록 충분하다.
차라리 출력이 더 작지만, 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R25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왜냐면 R50은 블루투스 지원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블루투스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느껴서 R50을 샀는데, 또 막상 사용할 때가 있을 때 아쉬운게 블루투스이다.
그저 컴퓨터 스피커 말고도 휴대폰으로 바로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멀티적인 기능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들어보면 확실히 파워가 느껴진다.
그리고 앞의 그릴을 떼거나 붙이거나 할 수가 있다. 난 개인적으로 붙이는게 더 좋아서 붙이고 있다.
그저 컴퓨터에서 무난하게 게임과 음악감상을 파워풀하게 하는 걸 좋아한다면 단연코 추천하는 모델!
하지만,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고, 본인이 음량 크게 사용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혹은 불가능하다 싶으면 좀더 다운해서 구매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