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프리다이빙 롱핀 리더핀(leader fins) 후기 /초보자 프리다이빙 핀구매방법

프리다이빙|2020. 1. 21. 18:34

국내 프리다이버라면 리더핀이라는 이름을 잘 알것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핀중에 하나고,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핀이기 때문이다. 

 

 

리더핀

 

 

 

리더핀 공식홈페이지이다.

https://www.leaderfins.com/ 

 

LeaderFins Water Sport Corporation Limited : Leaderfins

 

www.leaderfins.com

본사는 유럽에 있고, 최근에 들어와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회사이다. 특히 중국,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국내에서 주로 구매가능한 제품군들은

 

유리섬유, 유리/카본, 퓨어카본 

 

공홈에서는 다양한 제품군들이 확인가능하다.

 

 

 

이렇게 3제품군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퓨어 카본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해서 카본핀에 프린팅해서 나오는 제품들이 있다. 

 

 

주로 유리섬유와 퓨어카본 제품을 많이 구매한다. 유리섬유는 투명하기 때문에 신었을 때 이쁘고 그리고 본인이 커스텀하기에 좋아서. 특히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반면에 퓨어카본 제품은 

말그대로 카본 제품이기 때문에 가볍고 물을 세차게 차주기 때문에 좋다.

 

유리/카본 제품은

 

두개의 장점과 단점을 같이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상단 하단이 카본이고 그 사이에 유리섬유가 들어가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 제품이다. 공홈에 그냥 carbon fiber라고 되어 있는 제품이다.

 

 

 

사람들이 얼마차이 안나는데 조금만 더 보태서 퓨어카본 제품사자! 라고해서 퓨어카본 많이들 사는데, 내가 느끼기엔 그정도로 큰 차이가 없기때문에 그냥 본인 주머니사정 + 본인이 보기에 이쁜 걸로 사는게 가장 좋을듯하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프리팅이 너무 과해서 촌시럽고 어지러울정도인 제품들도 많은데, 적당히 이쁜걸로 선택하자 이쁜 제품들은 정말 이쁘다. (개취)

 

 

 

2020년 리미티드 에디션

 

 

 

일반적으로 카본핀 자체가 50만원 70만원대이며, 그보다 훨씬 가격이 넘어가는 제품들도 많다. 그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에 카본핀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으며,

 

그리고 특유의 리미티드 에디션의 화려한 프린팅을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리더핀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최근에 풋포켓이 바뀌었는데, 바뀐 풋포켓이 착용감이 좋기 때문에 구형보다는 신형 풋포켓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며, 일부 쇼핑몰에서는 아직도 구형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조심해야할 부분이다. 

 

 

리더핀의 단점은 저가대의 카본핀이기 때문에, 중고가의 카본핀을 착용했을 때 느껴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리더핀의 카본핀은 다른 핀보다 무겁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고 핀을 접어서 튕겨보면 탄성력이 다른 카본핀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가격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걸지도 일반 카본핀의 3/1가격으로 판매중이니)

 

 

그리고 핀 옆에 레일이 탈부착이 쉽게 가능하게 되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연결 부속이 너무 잘 떨어진다.(최악의 단점)

내가 사용한 핀이 문제인지, 리더핀자체의 문제인지는 확인해봐야 알 것 같지만 그래서 열심히 훈련한 뒤에 레일과 본체가 분리된 상태로 되어 있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이 문제는 그냥 레일과 본체를 접착제로 붙여 버리면 되긴하다.

(하지만 이렇게 쉽게 분리가 된다는 것은 역시 잘못 만들어진 거라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핀을 구매하는 기준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밑에 글은 특히 시작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처음부터 비싼 고가 카본핀을 사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초보자일수록 킥이 약하기 때문에 빠른 적응력을 위해 좋은 카본핀

 

이유로 고가핀을 사라고 추천한다.

 

 

처음부터 비싼핀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그래도 초기에 사야할 장비가 많은데 한장비에 너무 비싼 장비를 사버리면 나중에 활동하기 힘들다.

(슈트, 마스크, 스노클, 웨이트, 다이빙시계 등등) 심지어 수영장이용료, 해양다이빙 비용도 비싼데,

 

처음에는 막 쓸 수 있는 저렴한 제품을 사서 신고, 나중에 어느정도 다이빙로그가 쌓였을 때 본인이 취향에 맞는 타입으로 넘어가야한다는 생각.

 

그리고 본인이 프리다이빙에 적성이 맞는지 안맞는지도 모르는데 갑자기 비싼 장비를 사기엔 리스크가 높다는 입장

 

 

 

이렇게 볼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후자에 가깝다.

 

충분히 플라스틱핀으로도 프리다이빙을 할 수 있으며, 누가 카본을 신는다고해서 실력이 더 빨리늘고 그런 것도 없다. 특히나 장비에 대한 취향은 본인이 하면 할수록 바뀌게되는거라서, 초반에 저렴한 제품으로 신고하다가 나중에 비싼제품으로 사는게 좋다. 

 

 

 

 

하지만!

핀을 대여해서 오랫동안 사용해봤던 사람이던가,

아니면 구매력이 충분한 사람

발목부터 다리힘이 약한 사람

은 그냥 비싼핀 사는 것도 좋다.

 

실제로 중복투자로 눈물의 떨이판매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으니, 순전히 핀을 고르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다.

 

 

구매하는 방법은 총세가지인데, 

해외직구

온라인스토어

강사통해구입

 

 

그중에서 적절한 곳으로 구입하기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직구는 추천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강사통해서 구입하는 편이 좋다. 본인 발사이즈가 풋포켓이랑 맞지 않는다면 풋포켓만 교체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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