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 컴퓨터 최강 다이빙 컴퓨터 순토 D5

프리다이빙|2019. 12. 4. 20:07

 

최근에 가장 HOT한 다이빙 컴퓨터가 뭐냐고 물어본다면 

듣자마자 말할 수 있는 모델이 순토 D5이다.

 

왜 가장 핫한 모델이냐면,

 

충전식이고,

 

그리고 컬러액정이기 때문이다. 

 

 

다이빙 컴퓨터의 명가 SUUNTO에서는 그동안 많은 다이빙 컴퓨터를 내왓지만,

일부라인을(스쿠버에서 많이 쓰이는 모델) 제외하고는 전부 흑백이였다.

 

컬러 액정이 도입이 됨에 따라서 시인성이 높아졌고, 

그동안 배터리 다되면 본사로 수리보내서 충전하는 불편한 방식에서 

집에서 편하게 충전이 가능한 방식으로 바뀌면서 획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모델은 총 4가지 모델로 나왔다.

 

순토 D5 올블랙

 

순토 D5 라임
순토 D5 화이트
순토 D5 블랙

 

 

 

 

 

 

올블랙과 라임이 정가 950,000이고, 

화이트와 블랙이 정가 880,000이다.

 

테두리가 블랙으로 되어있는 모델이 7만원 더 비싸다.

 

 

순토 D5의 스펙은

 

 

100M 최대 수심

FULL COLOR LCD

블루투스 연동 가능

4개의 다이빙 모드 지원(프리, 공기, 나이트록스, OFF)

한국어 지원

무선 트랜스미터 적용

리튬이온충전방식

 

 

무게는 90g이고, 베젤은 스테인리스, 스트랩은 실리콘(엘라스토머) 소재로 되어 있다. 

 

 

 

순토 D5 라임 

 

우선 소재가 마음에 든다 베젤 부분의 스테인리스의 느낌과 실리콘 스트랩이 주는 착 감기는 느낌

튼튼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많이 준다.

 

그리고 스트랩 컬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스트랩을 사서 교체가 가능하다.

 

디자인만 보면 다른 다이빙 컴퓨터 비교해서 압승이다.

순토 D5는 일반 시계처럼 착용하고 다녀도 사람들이 스마트 워치라고 알지 다이빙 컴퓨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깔끔하고, 이쁘다. 

특히 베젤이 블랙으로 들어간 상품이 비싼 만큼이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블랙을 추천한다. 

 

 

 

SUUNTO D5

 

 

 

프리다이빙으로 이야기하자면, 

 

다이빙시간, 수면대기시간, 수심등을 실시간으로 체크가 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다이빙 훈련 전반적으로 큰 도움을 준다. 이런 시간을 확인해서 본인의 한계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과

본인의 한계를 모르고 계획 없이 다이빙 하는 것에는 실력 향상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다이빙 컴퓨터가 전반적으로 비싼데, 

근데 이런 비싼 모델 말고 저렴한 모델도 있고, 중고로도 많은 모델들이 판매되고 있으니,

저렴한 모델부터라도 일단 사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순토 D5의 장점은 PC와 스마트폰으로 연동이 쉽게 가능한 점이다.

특히 휴대폰으로는 블루투스 연결만 되면 바로 연동이 되기 때문에 본인이 어떻게 다이빙을 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순토앱

 

 

본인이 수심에 따라 어떤 다이빙 타임을 가지고 가고 어떻게 다이빙 할 것인가

계획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본인의 생명과도 직결되어 있다.)

 

이런 본인의 다이빙 로그를 바탕으로 해서 내가 다이빙시에 1M에 1.5초 씩 내려 갔구나, 

다음에는 다이빙 타임을 더 짧게 가져가야겠다 혹은 더 길게 늘려봐야 겠다. 

식으로 본인의 한계에 맞는 다이빙을 설계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다이빙 시간, 수면대기 시간에 맞춰서 알람 설정도 가능하니,

인터벌 훈련 등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가민 MK1과 비교하자면?

 

 

가민은 MK1은 프리다이빙 외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멀티 기능이 많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강한 진동 때문에 사는 사람도 많다. MK1이 D5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판매 되고 있다.

그런 멀티로 사용할려면 가민도 괜찮은 선택일 수도 있다. 하지만 메뉴가 좀 복잡한 점, 

티타늄 말고 일반으로 구매시엔 디자인이 이쁘지가 않다. 

 

 

 

 

실사용후기

 

 

우선 충전을 자주해야하는게 그걸 귀찮아 하는 사람에겐 별로일 수도 있다.

그리고, 베젤 주변을 바닥이나 다른데 긁으면 긁히기 때문에 사용시 너무 바닥이 막 다루진 않는 게 좋다. (실리콘이 아닌 스테인리스이니까) 주변 사람들 보면 베젤 주변이 긁혀 있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알림음은 나에겐 적당하게 울리는 것 같다. 릴랙스를 깨지 않을 정도로 

(하지만, 어떤 사람은 적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단점보다 장점이 많고, 편리하고 디자인적으로 너무 이뻐서

새로 다이빙 컴퓨터를 맞추는 사람들에게는 강력히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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